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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TN: 중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새로운 성장 동력 제공을 위해 어떤 역할을 했는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국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32차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CGTN은 중국이 지난 수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발전에 지속적으로 안정성과 새로운 동력을 어떻게 불어넣어 왔는지를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BEIJING, Oct. 30, 2025 (GLOBE NEWSWIRE) --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四中全会)가 베이징에서 종료된 지 며칠 만에,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은 회의 이후 첫 해외 순방으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32차 APEC 경제정상회의에 참석하고 한국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전체회의가 중국의 장기 비전과 세계와 성장 기회를 공유하겠다는 흔들림 없는 약속을 재확인한 만큼, 국제사회는 중국 지도부가 아시아-태평양 발전에 어떤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정학적·경제적 도전이 커지고 있는 이 지역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에 주목하고 있다.

APEC 사무국 사무국장인 에두아르도 페드로사 (Eduardo Pedrosa)는 “지금보다 APEC이 더 중요한 시기는 없었다”고 최근 인터뷰에서 강조했다. 그는 시 주석의 참여에 대한 기대를 표하며, 중국이 오랫동안 APEC의 강력한 지지자이자 공헌자였다는 점을 힘주어 말했다.

상호 이익을 위한 개방과 연계성 강화

페루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찬카이 (Chancay)항은 남미 최초의 스마트·친환경 항만으로, 조만간 개항 1주년을 맞는다. “신(新) 잉카의 길” (New Inca Trail)이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를 잇는 새로운 무역 루트를 만들어내며, 아태 지역에서 개방성과 연계성이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시진핑 주석은 2024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31차 APEC 경제정상회의에 참석했을 때 화상 연결을 통해 해당 항만의 개항을 지켜봤다. 그는 APEC이 “글로벌 경제통상 규범의 인큐베이터”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역내 통합과 연계성을 증진하며, 무역·투자·기술·서비스의 자유로운 흐름을 가로막는 장벽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수십 년 동안 중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개방을 촉진하는 긍정적 추진력 역할을 해왔다. 2025년 1~3분기 중국의 APEC 회원국들과의 교역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9조 4,100억 위안(약 2조 7,300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중국 전체 교역의 57.8%를 차지한다. 섬유에서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에 이르는 광범위한 상품 교역의 성장은 역내 공동 번영의 기회를 반영한다.

중국의 이런 행보는 보호무역주의와 일방주의에 반대하는 일관된 입장을 보여준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고도화된 이행에서부터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및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 추진에 이르기까지, 중국은 개방된 아시아태평양 경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혁신을 통해 발전 기회를 공유하다

시진핑 주석은 2023년 APEC CEO 정상회의에서 지역 경제가 “새로운 기술혁명의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며 디지털·지능화·녹색 전환을 함께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개방적이며 공정하고 비차별적인 혁신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비전은 역내 곳곳에서 실현되고 있다. 제22회 중국-아세안 엑스포 (China-ASEAN Expo)에서는 신에너지, 인공지능, 첨단 소재 분야의 62개 프로젝트가 체결되었는데, 그중 상당수가 단순 교역이 아닌 공동 연구개발(R&D)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제19회 팬아메리칸 게임 (Pan American Games)기간 동안 중국산 2층 전기버스가 대회 교통 지원에 핵심 역할을 하며, 대륙 단위 스포츠 행사에 친환경 에너지를 제공하고 중국의 지속가능 기술 역량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

필리핀 마닐라 소재 싱크탱크인 아시안 센추리 필리핀 전략연구소 (Asian Century Philippines Strategic Studies Institute)의 헤르만 티우 라우렐 (Herman Tiu Laurel)소장은 중국의 첨단 기술 혁신과 녹색 전환이 공급망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아시아태평양 경제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포용적 성장을 통한 공동번영의 증진

9월 말, 파푸아뉴기니 동고원주(Eastern Highlands Province) 주도인 고로카에 중국이 지원한 준차오(Juncao, 버섯재배용 풀) 및 고지대 벼 재배 시범센터가 문을 열었다. 빈곤감축 협력의 새로운 성과인 이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식량안보 강화와 지속 가능한 생계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중국의 발전 방식이 아시아태평양 곳곳에서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시진핑 주석은 공동 발전이 여전히 아시아태평양 협력의 핵심 목표임을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이러한 비전에 따라 중국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질적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은 APEC 내에서 가계소득 증대, 중소기업의 클러스터 기반 성장 촉진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파트너들에게 글로벌 개발 이니셔티브(GDI) 참여를 제안하고 있다. 또한 빈곤감축, 식량안보, 산업화, 개발금융 등 분야에서 역내 경제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아시아태평양이 공동번영을 향해 꾸준한 발전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https://news.cgtn.com/news/2025-10-28/How-China-injects-stability-fresh-momentum-into-Asia-Pacific-growth-1HPVyFCnl9S/p.html


Contact: CGTN
Email: jiang.simin@cg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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